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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득한 과거. 숨을 쉬고, 늙어 죽는 일련의 과정은 누구에게나 공평했다.

성별을 가늠하기 어려운 얼굴, 창백한 피부, 눈처럼 하얀 머리카락과 새파랗게 타오르는 푸른 눈. 그 모든 기록이 하나의 존재를 가리킨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, 사람들은 그를 신이라 칭했다.

무능했던 인류에게 신이 선사한 선물, 페르마. 초능력을 사용하는 ‘신인류’의 등장. 어떤 이는 그 변화를 진화라 불렀고, 또 다른 이는 그것을 개조라 불렀다. 중요한 것은 인류는 더 이상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한 가지 사실이었다.

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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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르마

초능력

타투

탄생석


연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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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의 출현과 페르마 각인 (204N~206N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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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의 부재 (206N~208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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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인류 멸종과 신인류 시대 (2084~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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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안전보호센터**(NCPS)**

성주연 페르마 폭주 사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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